‘1인 가구’ 가전의 진화… “작지만 강하게” 가전업계가 새로운 소비주체로 떠오른 1인 가구에 대해 프리미엄과 미니, 두 가지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가전업체들은 ‘작은 프리미엄’ 제품을 내세운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도 기존의 대형 프리미엄 기능은 유지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인 가구 소비자층에도 가치 소비를 중시하고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제품의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중시한다”고 설명했다. 노경탁 연구원은 “1인 가구 가전 시장은 양극화돼 중간층이 없다”면서 “기능과 디자인을 중시해 프리미엄을 선호하는 한편, 가격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 층도 단단하다”라고 덧붙였다.가구에 손 뻗
나무의사, 나무 치료를 말하다김철응, 이태선 저 | 소담출판사이 책은 나무 치료를 전문적으로 해온 나무의사들이 그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을 집대성하여 쓴 나무 치료 처방전이다. 내용상으로는 전문서적이지만 독자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이야기 식으로 재미있게 풀어 썼다. ‘한국조경신문’에 3년 동안 연재했던 ‘색깔로 보는 나무 치료 이야기’를 정리하고 보충해 펴낸 이 책은 나무 치료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나무의사들이 현장을 누비면서 촬영한 380여 장에 이르는 자료 사진을 수록하여 친절하게 이야기 식으로 전문지식을 풀어놓았다. 저자 김철응은 충북대학교 농생물학과 박사 수료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월송나무병원의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동행고규홍
목재업계 “조합 발전 위해서는 품질표시제도 개정 시급”품질표시제도가 갖는 목재제품 품질 향상 순기능 ‘긍정’‘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업계 발전에 도움 된다’ 과반수 이상 동의 지난달 21일 여의도에 위치한 중소기업중앙회 지하 1층 릴리홀에서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의 제51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이에 본지는 정기총회에 참여한 조합사들을 대상으로 현재 목재업계에 가장 중요한 현안은 무엇인지, 조치가 필요한 사안은 무엇인지 등에 관해 본지는 조합사들의 솔직한 의견을 익명으로 듣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은 총 145개 조합사(2018. 02. 21. 기준)로 구성돼 있으며 개인 사정 등으로 인해 불참한 조합사를 제외하고 약 60여 명 정도가 정기
기존 실리콘 시공이 생략된 새로운 세라믹사이딩 선보여엔에스홈(대표 박찬규)이 판매하고 있는 파트너 회사들의 제품을 총집합해 선보였다.현재 목조주택에 사용되는 철물로 가장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심슨스트롱타이’부터 일본에서 건너온 외장재, 믹스세라믹사이딩과 지붕에 사용되는 갈레코(물받이) 제품 등 인기리에 판매가 되고 있는 제품을 전시했다.특히 엔에스홈이 초점을 둔 제품은 릭실[LIXIL]세라믹사이딩 기존 세라믹사이딩과는 구별되는 새로운 제품이다. 기존 세라믹사이딩 제품은 판재와 판재 사이를 실리콘을 사용해 이어붙이는 시공이 보편적이었다. 그러나 해당 시공방법은 실리콘이 쉽게 더러워지거나 길게는 10년에서 짧게는 5년 정도의 지속력을 가져 매번 추가적으로 유지 보수를 진행해야 한다는 단점이
90년 역사 자랑하는 전동공구 브랜드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PSJ목공기계(대표 박성진)에서 독일의 전동공구 브랜드 ‘페스툴’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페스툴은 9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브랜드로, 350개가 넘는 특허권과 80여 가지가 넘는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뛰어난 성능과 품질을 자랑한다. 페스툴은 집진기부터 쏘잉기, 보다 정교한 작업을 도와주는 워크벤치 또한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샌딩, 폴리싱, 기타 악세서리 및 소품을 취급한다.페스툴의 한국 지사 페스툴코리아는 작년(2017년)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제품 공급 및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직영 서비스센터 운영과 서비스올인클루시브(SAI) 시스템 제공을 통해 한국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한편, PSJ목공기
경민산업, “반나절이면 조립 가능”인천에 위치한 글루램 목조건축을 전문으로 하는 경민산업(대표 이한식)이 누구나 쉽게 조립이 가능한 ‘레고형 목조주택’을 선보였다.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경향하우징페어 전시장에 세워진 해당 목조주택은 구조용 집성재 레고형 패널을 사용해 지어졌으며 단 반나절 만에 모든 조립이 완료돼 빠른 시공 시간을 자랑했다. 시공시간이 짧아 132.2㎡ 크기의 주택 골조가 단 1주일 만에 세울 수 있을 정도이며 줄어드는 시간만큼 인력비 감소 효과가 있어 비용 절감이라는 장점이 있다. 고급스러운 친환경 주택일 뿐만 아니라 유럽산 스프루스를 사용해 지어졌다.고객이 원한다면 원하는 수종으로 주택을 지을 수도 있으며 이 경우에는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다. 경민산업의 관계자는 “골조
삼익산업, 전시회서 주력상품 선보여 “사후처리까지 완벽히 책임 질 것”삼익산업(대표 김중근)이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경향하우징페어에서 자사의 창호, 외장재, 마감재 등 다양한 주력 제품들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이날 삼익기업은 케뮤社의 세라믹사이딩 제품과 내장재인 쿼커스 판넬, 기존의 창호 제품들과는 차별화 된 벨룩스社의 루프 테라스 창호 등을 선보였다. 특히 전시기간 동안 가장 관람객들의 시선이 집중됐던 제품은 삼익산업의 주력 상품 중 하나인 독일의 이노텍社에서 출시한 창호 제품(이하 이노텍 창호)과 올해 2월 새로 출시된 마감재 ‘듀라덱’이었다. 이노텍 창호는 이노텍 프로파일을 통한 에너지 절감 및 단열에 관한 최신 기술을 접목해 uPVC에서 월등한 단열 성능을 강력한 장점으
제51회 정기총회에서 위와 같이 밝혀지난 21일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병진, 이하 목재조합)에서 제51회 정기총회를 중소기업중앙회 지하 1층에 위치한 릴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목재조합은 최근 조달청이 기존에 목재판재로 분류되던 ‘목재 데크재’를 ‘목재덱’으로 분류를 갑작스럽게 변경한 사실을 회원사들에게 고지하며 총회를 시작했다. 조합사들은 아직까지 해당 사실을 알지 못한 듯 다소 웅성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병진 이사장이 앞으로 나와 지난 2017년 동안 있었던 조합의 각종 행사, 지원 사업, 회의 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를 비롯해 각 계정 명세서에 대해 상세히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아울러 새로운 임원을 선임, 이를 조합사들에게 알리고 선임 소감을 각각 발표
‘아이코트 료와’ 제품 일본서 유행현성종합목재(대표 성기연)가 2018 경향하우징페어에서 세라믹사이딩을 대신할 일본 ‘아이코트 료와’社의 세라믹 타일 제품을 선보였다. 해당 세라믹 타일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일본 아이코트 료와社의 관계자는 “최근 일본에서는 세라믹사이딩 이외에도 세라믹 타일의 시공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당사의 제품은 녹차 분말이 함유돼 있는데, 녹차 성분중 하나인 ‘카테킨’이 탈취를 도와줘 야끼니꾸 가게 등에서 많이들 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성종합목재의 파트너 기업인 앳홈 건재의 김영민 팀장은 “외장재 수요가 다양해지고 있는 한국 흐름에 맞춰 일본에서 다양한 디자인의 외장재를 수입하고 있다”며 “앞으로 일본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물론 한국을 겨냥한 제
100% 국산 낙엽송으로 지은 CLT 부스도 선보여한옥 자재 공급 전문인 전일목재산업(대표 김병진)이 지진 에너지를 흡수하는 제진 댐퍼 ‘ExⅡ’를 선보였다. 일본의 토키와社는 지진 경계 지구에서 10,000개 동의 탑재 실적을 자랑하는 제진 장치의 선구적인 기업으로 도쿄 공업 대학, 시즈오카 대학, 토요타 공업 고등 전문학교, 기후 현립 산림 문화 아카데미 등 수많은 학술 연구 기관에 의한 성능 시험을 실시하고 그 효과가 인정된 제진 장치다.‘ExⅡ’는 콤팩트 설계로 신축 및 기존 건축물을 막론하고 모든 목조주택에 설치가 가능하며 아울러 폭이 좁은 2층과 3층에도 적합하며 설치에 제약이 없는 용이성이 장점인 장치다. 또한 전용 부속을 사용해 기둥과 대들보에 고정시키면 추가적인 철물과 목재 등의
▶ 용인 통삼리에 위치한 해당 사례는 건축물의 외부부터 내부 색상까지 모던한 화이트와 그레이 컬러의 투톤으로 이뤄진 멋들어진 보금자리다. 현관을 열면 넓은 신발장과 차분한 네이비 색의 중문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을 지나 거실로 향하면 높은 천장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따스해지는 듯한 벽난로가 자리 잡고 있다. 서쪽에 저수지가 위치하고 있어 늘 고요한 풍경을 눈에, 마음에 담을 수 있는 집을 지금 만나보자. 저수지 풍경이 내려다보이는 집남서쪽에 통삼 저수지가 그대로 내려다보이는 위치의 집은 마당을 더 넓게 사용하는 대신 고요한 저수지 풍경을 원할 때면 언제나 바라볼 수 있도록 좀 더 서쪽으로 틀어서 지어졌다. 이로 인해 남는 여분의 공간이 생겼으나 이는 후정으로 계획돼 가족들
산림청의 주요 업무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문재인 정부의 국정목표를 아우르는 키워드 중 하나가 국가균형발전과 소득주도 성장입니다. 이에 발맞춰 산림청도 도시와 산촌의 균형 있는 발전과 산림을 통한 경제 성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청년실업이 극심한 요즘 ‘일자리가 나오는 경제산림’, ‘모두가 누리는 복지산림’, ‘사람과 자연의 생태산림’을 비전으로 5대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좋은 산림 일자리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5대 과제는 첫째로 산림자원의 조성·육성·이용이 균형을 이루는 순환경제를 구축하고 임도 등 산림경영 인프라를 확충해 목재, 청정임산물 등 다양한 임산물을 지속적으로 생산·이용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둘째로는 국민들이 산림에서 행복한 여가생활을 누리고 건강을 증진할 수
2月 월간 가격 동향 요약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부산 및 군산 쪽 지역 제재목 업계가 완전히 붕괴됐다는 소식이다. 러시아에서 수출 물량을 줄였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지만 속사정은 중국이 제품의 질을 가리지 않고 비싼 값에 모조리 제품을 사들이고 있어 상대적으로 시장이 작고 제품의 질을 중요시 여기는 한국이 시장에서 제외된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그 외의 시장은 원목의 경우 시장 경기가 다소 풀려 가격이 오를 것으로 봤으나 달러가 약세를 보여 가격이 동결된 상황이지만 손해는 보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목조주택 자재에서 구조재와 OSB는 현지 오퍼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이외 보드류 품목, 특히 준내수 합판은 가격이 연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국산 방부목과 원목, 보드류, 제재목은 작년과 같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