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편집국]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버섯종균생산업자의 등록 요건과 친환경 모두베기 벌채 기준 완화, 산림복원 기본계획 수립 등의 내용을 담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7월 9일 개정 공포했다고 밝혔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박도환)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산림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에는 산사태 위기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근무인원을 확대·운영하고, 경계 단계부터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풍수해와 산사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와 국유림 경영·관리 효율성 증대를 위해 올해 서울·경기·강원영서 지역의 사유림 167ha 매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달 21일 밝혔다. 매수 대상은 산림경영이 가능한 산림 및 보호구역 등 공익임지, 산림 관련 법률에 의한 법정 제한 산림과 소양강의 탁수 발생을 줄이기 위한 홍천군 자운리, 인제군 가아리 지역의 토지 등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지난달 21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 일원에 국립대운산치유의숲(센터장 국형일)이 개장함에 따라 본격적인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운산치유의숲은 지난해 6월부터 시범 운영을 통해 울산광역시 공단 지역 근로자와 지역 주민 대상 호흡기 건강 증진 프로그램 등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산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안전한 산림먹거리 브랜드 ‘청정숲푸드’를 공식 론칭했다. 청정숲푸드 지정 사업은 산림에서 청정하게 키운 임산물에 대한 객관적 검증을 통해 안전한 산림먹거리를 제공하고, 임업인의 소득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는 임산물의 산림재배를 활성화해 산림의 이용가치를 높이는 장기 목표를 가진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018년 생산된 밤 재고량이 평년보다 많아 2019년 햇밤의 가격 하락 우려에 따른 재고 해소 및 임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특별활동을 전개한다. 전국 산림조합 임직원들의 참여로 약 44톤의 생밤을 구매했으며,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으로 대규모 소비처를 확보해 일반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생밤을 판매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산림약용자원으로 특화된 산촌생태마을 육성을 통해 산촌 소득을 높이고 주민과 협력·상생하는 산림약용자원 현장실연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달 21일부터 22일 이틀간 강원도 인제군 가아2리 일원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마을 내 산림텃밭 조성, 약용수목 식재 등의 활동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산림청(차장 박종호)은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보다 많은 사회취약계층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개선안의 주요 내용은 ▲형평성을 제고한 대상자 선정기준 마련 ▲이용권 수혜자 확대 ▲이용 활성화 ▲이용자 편의 개선 등 크게 4가지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달 25일 서울 양재 시민의 숲 윤봉길 기념관에서 ‘제2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치유의 숲 방문자와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민 수요에 대응하고 참여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박도환)은 사방댐 사업현장(충남 청양군 화성면 화암리 일대)에서 산림 토목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토론에는 대학교수, 한국산림기술사협회장 등 외부 전문가들과 산림토목 담당 직원들이 참석해 사방댐 위치 선정 및 주요 공종 적정 여부 등 시공 전반에 관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강원 영서지역 등 춘기 조림사업지 815ha에 맞춤형 점검을 통한 활엽수 등 197만 본을 심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올 봄 나무심기 사업은 바이오매스 원료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경제림 조성 669ha, 가시권역 및 병해충・산불피해지 등에 실시하는 공익 조림 49ha, 미세먼지 저감 조림 60ha, 양봉농가 지원을 위한 밀원수 조림 37ha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올 상반기 108명의 신규 직원을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직급은 3·4·5급·공무직이며, 산림복지 대표 직무인 산림교육·치유를 포함한 총 11개 직무다. 경력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한 5급 및 공무직 분야의 채용규모는 총 95명으로, 미취업 청년일자리 제공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