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목재 연합이 현지 수입업자들이 겪고 있는 주요 어려움 중의 하나인 식물 검역 법규에 대한 탄원서를 최근 정부에 제출했다.현재 인도 내 법규에 따르면 원목 원산지에서 수출 전에 원목에 브롬화 메틸(methyl bromide)를 이용한 훈중 처리를 진행토록 요구하고 있다.하지만 국제 식물 보호 협약 (International Plant Protection Convention), 국제 연합 환경 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몬트리올 의정서 (Montreal Protocol)는 브롬화 메틸(methyl bromide)이 인체에 유해하다고 명시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인도 목재연합은 탄원서를 통해 “다수의 국가들이 이 화학물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상황으로
중국 푸얼(普洱)시 쓰마오(思茅)구가 ‘생태 쓰마오구 건설을 통한 친환경 발전’이념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산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천연림 자원 보호, 녹화조림과 생태이민, 농촌 음용수 수원함양림 보호와 건설 등 사업을 추진 중이다.푸얼시는 무작위 벌목, 산림 훼손 및 황무지 개간 등의 불법 범죄 행위를 엄격히 단속을 진행하며, 올해 상반기 산림율을 71.2% 달성했다.이에 따라 쓰마오구는 전국생태문명시범사업 시범현(구)과 ‘국가급 생태문명시범구’로 잇달아 선정됐고, ‘국가급 원림도시’ 등의 칭호를 획득했다.한편, 중국 국가임업국, 국가표준화관리 위원회에서 2015 국가 임업 표준화 모범기업 명단을 발표했다. 중국의 31개 기업이 2015년 국가 임업 표준화 모범 기업으로 선정됐는데, 그중
2016년 핀란드 제재목 수출이 2015년과 비교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수출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스프루스 수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제재목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5% 상승했다. 또한 핀란드 건설 경기가 되살아나면서 자국 시장에서의 수요도 상승하는 추세다.지난 2년간 핀란드 제재목의 경우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를 보여 왔는데, 금년 진행되는 상황을 봤을 때 상황이 역전 돼 다시 상승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해외시장과 자국시장에서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침엽수 제재목 생산량은 2017년도에 3~4% 증가할 것으로 수치가 집계된다.또한 핀란드 산림 산업 연합(Finnish Forest Industries Federation)의
지난 9월 브라질산 펄프와 종이를 제외한 목재 생산품의 수출액이 2015년 9월 보였던 US$ 209.5백만보다 13% 증가해 US$237백만을 기록했다. 파인 제재목의 경우에는 2016년 9월 수출액이 전년 US$ 21.7백만과 대비해 63% 증가해 US$ 35.3백만을 보였고, 수출량은 전년 97,900㎥에서 85% 증가해 181,100㎥을 기록했다.브라질 열대재 제재목 수출량의 경우 2015년 9월 23,200㎥보다 30% 상승해 30,200㎥ 이었고, 수출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해 US$11.4백만에서 US$14.1백만을 기록했다.하지만, 제재목 수출과는 반대로 2016년 9월 파인 합판 수출액은 소폭 하락해 US$36.4백만에서 US$35.8백만이었지만, 수출량은 약7% 증가해 133,8
지난 11월 13일 미국 지질연구소 UGSG에 따르면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 규모 7.8의 강한 지진과 함께 100여차례가 넘는 여진이 발생했다. 이날 발생된 대규모 지진의 영향으로 도로망에 광범위한 피해가 생기면서 뉴질랜드산 라디에타파인의 목재 벌목과 공급에 어려움이 생겼다.이번 대형 지진으로 인해 발생된 산사태와 함께 고속도로와 철길 등이 파괴되면서 이를 완전 복구하는데에만 몇 달이 소요될 것으로 뉴질랜드 정부는 예상하고 있다.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영향으로 인해 뉴질랜드 북부 주변의 벌목이 최소 한달 간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산 라디에타파인의 최대 수요 국가인 중국의 경우 춘절까지 2달이 남아 있지 않은 상황에서 건설업자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유럽 마루재 시장에 남양재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양재 수출 국가들 안에서의 생산성이 향상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여진다. 이에 따라 유럽 마루재 시장에는 우수 품질의 남양재 공급으로 오크 원목 마루의 생산이 증가했고, 이와 함께 강화마루와 비목재 마루의 제품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유럽마루연합(FEP)은 유럽 내 원목 마루 생산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15년 원목 마루 생산이 7천8백만㎡로 지난 2014년보다 3.6% 증가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유럽 원목 마루 생산량은 지난 2007년 9천8백만㎡를 보인 이후 지난 7년간 계속해서 전체 20%의 내림세를 보여왔다. FEP는 이를 글로벌 금융 위기와 남양재 공급부족, 중국 시장의 확대를 이유로 꼽았다.FEP는 글로벌 금융위
러시아 연방 관세청(Russian Federal Customs Service)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러시아 산림, 목공회사들의 수출량과 수출액은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료는 지난 2016년 1월에서 8월까지 러시아 원목 수출량이 전년 대비 9.97% 증가해 13.27백만㎥이었고, 수출액은 전년 대비 7.06% 상승해 US$896.6백만을 기록했다고 보고됐다. 특히 지난 기간 동안 CIS 국가들로의 주목할 만한 사항은 CIS 국가(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 등)들로의 원목 수출량이 343.1백만㎥으로 수출액은 US$13.5백만을 기록했다.또한 2016년 1월에서 8월까지 러시아 제재목의 수출도 성장했다. 같은 기간 동안 제재목 수출량은 10.863백만톤으로 전년 대비 9.435백만톤에서 15.12%
가구나 악기를 만드는 데 쓰이는 목재 ‘로즈우드’의 멸종을 막기 위해 국제사회가 불법 밀거래를 제재하기로 합의했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CITES) 17차 당사국회의에서 300여 종의 로즈우드에 대한 밀거래를 단속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새 방안에 따르면 로즈우드 산림이 지속 가능하다고 판단돼 허가를 받은 일부 수종에 한해서는 벌목을 할 수 있지만, 허가받지 않은 벌목은 제재 대상이 된다.전 세계 로즈우드 무역량은 2005년 이래 65배 뛰어 현재는 한 해 22억 달러(2조4300억 원)에 달할 정도에 이르렀는데, 이는 중국에서의 수요가 폭증한 탓이 크다.붉은 빛깔이 매력적인 로즈우드는 중국에서 ‘홍무’
미국에 위치한 위스콘신주에서는 목재펠릿 산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위스콘신주 지역은 목재 매장량이 풍부해 그동안 펄프생산과 목재 제품을 생산을 주로 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하지만 앞으로 펄프와 목재 제품 생산 외에도 목재 펠릿을 생산도 주력할 예정이다. 위스콘신주에 따르면 약 10만t의 목재펠릿이 생산될 예정이며, 생산된 목재펠릿은 약 1만3천여 가정에 보급될 전망이다.그동안 위스콘신주는 목재 매장량이 풍부했지만 원목과 펄프, 제재목 생산 외에는 다른 부산물을 생산해내지 못했던 상황인데, 앞으로 목재칩과 목재펠릿을 생산함으로써 목재의 모든 것을 활용할 방안이다. 특히 목재칩의 경우 기계를 사용해 생산되기 때문에 적은 강도의 노동으로도 대량생산이 가능해, 매우 안정
WRQ에 따르면 GSPI가 지난 2009년 이후 올 2016년도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4.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제재목의 경우에는 상반기 동안 가격이 상승했으며, 수요가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2015년 상반기에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제재목을 수입한 것으로 밝혔다.가격 상승은 달러를 기준으로 해 러시아, 브라질, 독일 등에서 크게 가격이 상승했으며, 아시아의 경우에는 올해 초 가격이 하락세를 보여 목재 수출 시장에 약진을 보였다. 또한, 수요 증가도 주로 미국 남부, 캐나다 등에서 상승 곡선을 보였다.또한 침엽수 제재목의 경우 2016년 상반기 동안 아시아 특히 중국, 한국, 일본에서 50%의 물량이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2015년 같은 기간 동안 52%였던 거래 물량이었던 것이
중국이 지난 17년간 한반도보다 더 큰 면적의 산림을 조성했으나 단일 수종 위주로 심은 까닭에 생태계 다양성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24일 중국이 1999년부터 ‘경작지를 숲으로’(退耕還林)라는 이름의 조림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470억 달러를 들여 휴폐 농경지와 척박한 관목 덤불에 나무를 심어 28만㎢의 숲을 조성했다고 전했다.이 같은 조림 규모는 남북한을 합친 면적(22만2천㎢)보다 크고 일본(37만7천㎢)보다는 작은 면적이다.전 세계의 산림 벌채가 심각한 상황에서 이 같은 조림 규모는 지구환경 측면에서 크게 고무시키는 성과라고 신문은 미국 인터넷매체 테이크파트(TakePart)를 인용해 보도했다. 하지만 미국 프린스턴대 연구팀이 중국의 조림사업 내용을 분석한
베트남 목재 협의회는 새로운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자국의 목재 수출량이 증가됨에 따라 목재산업의 밝은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베트남 목재 협의회 회장인 뉴엔(Nguyen Ton Quyen)씨는 최근 관련 회견에서 연간 15~20% 정도의 베트남 목재산업 성장률을 예견했다. 그는 “베트남산 목재에 대해 관세를 인하해 양자 및 다자간 무역 협정의 시장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또한 이는 베트남에 대해 상당한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베트남의 목재제품은 약 120여개국에서 이용되고 있다. 특히 작년에만 수출이 약 73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베트남 목재 협의회에서는 미국, 유럽, 일본, 호주의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국제 표준에 대해서도 의논하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