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창립 이후 인천 북항 인근에서 사업을 일궈온 씨에스우드(대표 전철식)가 최근 업계 최초로 경인아라뱃길로 통 크게 터를 옮기며 앞으로의 10년을 새롭게 출발한다. 씨에스우드는 이제부터 경인항의 일반 화물부두 내의 1만5천평부지를 사용한다. 씨에스우드가 경인항내로 창고를 옮긴데에는 넓은 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 점과 다양한 교통 접근성이라는 강점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창고 바로 앞까지 벌크선 접근이 가능해 직접 물건을 내릴 수 있다는 이점과, 경인항 인근의 다수의 고속도로들이 접근 가능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경인항에 새둥지를 튼 씨에스우드의 전철식 대표를 만나 새로운 터에서 시작하는 씨에스우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봤다.내 이름과 신용을 걸고
목재업계에도 흐름이 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트렌드는 바로 유통구조를 줄여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제품을 공급하려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에는 많은 목재공급·유통업체들이 직접 구할 수 있는 자재는 현지로부터 직수입해 원가를 절감하고, 그 제품을 바로 소비자와 도매상에게 공급함으로써 유통구조를 크게 줄여 소비자들이 만족스러워하는 가격에 제품을 공급한다. 또한 한 곳에서 건축과정에 필요한 모든 자재를 구입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체재를 개편하고 있는 것 또한 최근의 트렌드다.이번 호에는 국내 최남단의 중심, 진주시에 위치한 종합건축자재 기업인 두산종합목재를 방문해 윤두칠 대표를 통한 두산종합목재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인천 서구 석남동에 위치한 제재소, 대운목재(대표 임정혁). 대운목재는 특수목을 직수입하거나 원목을 가져와 제재함으로써 좋은 품질의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남아공산 캐리와 파푸아뉴기니 장미목, 조경용 벤치재는 대운목재가 주력으로 하고 있는 아이템이다. 원목을 켤 때 가장 행복함을 느낀다는 임정혁 대표를 만나 대운목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어본다. 대운목재의 임정혁 대표는 젊고 활기가 넘친다. 임 대표는 목재만큼은 품질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대운목재의 모든 제품은 임정혁 대표의 엄격한 품질 검수를 통과해 출고되고 있다.남아공산 캐리 원목 직수입해 제재대운목재는 제재소로서 다양한 원목을 켜 제품을 공급하고 있
명원목재는 울린·큐링·방키라이·멀바우·캠파스와 같은 천연데크재 외에도 라왕 각재 및 멀바우 후로링과 계단재를 전문으로 수입해 유통하고 있다. 명원목재의 정성곤 대표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현지에 35년간 머물면서 한국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수종과 제품이 있다면 언제든지 공급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명원목재가 꾸준하게 고객에게 사랑받아 올 수 있었던 비결을 들어본다. 명원목재는 1998년 창업 이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천연데크재를 전문으로 해오고 있다. 특히 수요자가 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오리지널 수종만을 데크재로 공급하기 때문에 수종이 불명확하거
올 9월 1일부터 신축건물에서 10~30% 강화된 단열기준이 적용된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 개정안을 확정 고시해 신축 건물의 외벽과 지붕ㆍ창ㆍ문 등의 단열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발표, 9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국토부 국토정책국 녹색건축과 문봉섭 사무관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 개정안, 언제 시행되고 어떤 내용인가?강화된 에너지절약설계기준 개정안은 9월 1일부터 시행된다. 지역별·건축물 부위의 따라 열관류율 기준을 만족하거나, 단열재 등급에 따른 건축물 부위별 단열재 두께를 만족하면 된다. 오는 2017년부터는 새로 짓는 주택에 대해 목조주택을 포함해 신규주택은 패시브하우스 수준으로 에너지절약설계기준이 강화되고, 2025년에는 제로
목재업계에서 유행이나 트렌드가 급작스럽게 변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지난 2012년 목재업계에 새로운 목제품으로 고열처리목재(일명 써모우드)가 발빠르게 국내에서 이름을 알리며 목재업계의 신상으로 주목받은 고열처리목재의 설비를 국내 순수기술력으로 제작해 선보인 네스컴이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이에 네스컴을 직접 방문해 그들이 만든 제품을 살펴보고, 고열처리에 대해 집중 조명해 보았다.고열처리목재란?목재에 어떠한 인공첨가물도 주입시키지 않고, 목재에 열을 가해 생물학적 성질을 변형시켜 목재의 내후성을 최대화시킨 목재를 고열처리목재라고 한다. 시장에서는 ‘고열처리목재’라는 단어보다는 아직까진 ‘써모우드’라는 명칭이 더 쉽게 와닿는다.음식에 조미료가 빠지면 건강에는 좋지만 맛은 떨어진다. 하지만 목
“환경 친화적인 주택이 핵심이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시했다는 점이 바로 화천 탄소순환마을이 제시한 비전입니다. 농가에서 사는 사람들은 큰 주택을 원하지 않아요. 대신 저렴하면서도 제대로 잘 지어진 집에서 살고 싶어하죠. 주어진 건축비 안에서 최대한의 사양을 끌어올릴 수 있는 집이라야 해요. 그런 차원에서 탄소순환마을은 그들에게 가장 적합하고 합리적인 마을인 셈이죠. 경북 봉화군 서벽리가 바로 탄소순환마을의 첫 삽을 뜬 곳이고, 그 사업을 그대로 이은 것이 바로 이곳 강원 화천군 간동면 유촌리라고 할 수 있어요. 경량목구조 주택이 주택으로서의 성능을 다할 때, 또 거주자가 에너지를 활용하고 비축할 수 있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주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펠릿과 우드칩을 활용하고 중앙으로
떠오르는 샛별 펀앤하비펀앤하비에는 영업맨이 없다. 대신 페인트 전문가들이 많다. 일반적인 영업이 아닌 제품이 가진 특성과 사용법을 정확히 알고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들의 다양한 문의사항에도 알맞은 사용법과 시공방법 등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또한 밀크페인트의 대명사 격인 제네럴피니쉬로 얼굴을 알린 펀앤하비(대표 박준철)는 새로운 아이템을 가지고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중이다. 가구용·인테리어용 도료뿐만 아니라 오메가플렉스, 알프스월, 아메리칸클레이, 팀버렉스 등 건축자재의 내외장재 모든 것을 판매하고 있으며 다양한 건축자재의 세계를 알려주고 싶다는 펀앤하비를 만나봤다. 소비자들과 즐거움을 나누다!펀앤하비는 국내 페인트 업계에서는 이미 이름을 알린 친환경 페인트 시장을 활발히 움직이
‘모든 것에 배움이 있다’는 말을 좋아한다는 STWOOD(구 심슨팀버) 심재환 대표. 세상에 목재만큼 정직한 제품이 또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목재를 닮고 싶다는 그는 조용하지만 제자리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제품의 품질을 떠나서 목적에 맞는 곳에 최적의 제품이 쓰여질 때, 고객이 ‘이 제품 참 좋다’고 말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심재환 대표를 만나 스스로를 달굼질해서 내실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광적으로 덤벼들어야만 무엇인가를 이룰 수 있다는 자세로 일하면 시장이 결국 STWOOD 이름을 알아주게 되는 때가 올 것이라고 믿는다는 심재환 대표는 목재만큼 정직한 것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에 목재의 꾸준함과 변함없음을 닮고 싶어했다. 어느날 우연히 식당에
캐나다에서 다수의 목조주택을 시공한 경험이 있는 김형섭 대표는 한국 실정에 맞는 목조주택을 짓고 싶다고 전했다. 한국의 기후와 지리에 맞는 주택으로 건축주가 만족하는 주택을 지어 나가겠다고 말하는 김형섭 대표는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하자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예측할 수 있어야만 좋은 주택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김형섭 대표를 만나 마고퍼스의 시공 전략과 강점들을 들어본다.마고퍼스건축그룹(구 금탁정안주택, 대표 김형섭)은 올해를 맞아 창업한 지 햇수로 3년이 되는 회사다. 하지만 김형섭 대표는 캐나다 RCA/CJP 건축사 사무소, 캐나다 ABBA주택 PM 단독주택부, 캐나다 BC주 단독주택 시공면허를 취득한 시공분야 베태랑으로서 캐나다에 마고퍼스 홈즈를 설립한 바 있다. 김형
인천 가좌동에 위치한 태원목재(대표 강원선). 원목 제재부터 제품 최종가공까지 태원목재는 목재의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감있게 제품을 신경 쓰며 고품질의 가격보다 품질위주의 제품을 목재시장에 공급하며 지금에 자리에 이르렀다. 캐나다산 적삼목의 가공과 한옥 프리컷 자재, 건축 내외장재 유통, 특수목 가공 및 유통에 있어 지난 30년간 강원선 대표는 “최고의 친환경 제품으로 소비자를 만족시키겠다”는 신념으로 소비자로부터 탄탄한 신뢰를 구축해 가고 있다. 이번호에는 태원목재를 직접 방문해 이 회사의 주력제품을 중심으로 태원목재만의 이야기를 담아봤다.엄한 사장님, 탁월한 품질태원목재의 강원선 대표는 직원들 사이에서 ‘엄하신 대표님’으로 불리우고 있다. 회사의 오너가 엄격한 만큼 태원목재에서 출고되는
남부지역을 통틀어 가장 경쟁력 있는 목조건축자재 유통 회사. 국내 초유의 전국 지점망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회사. 타 회사보다 일찍이 차별화된 인터넷 쇼핑몰 사업을 시작해 화제가 된 건우하우징랜드(대표 임기원). 마라톤의 매력에 푹 빠져 1년도 안 돼 풀코스를 완주하는 기쁨을 누린 남자. 부동산업을 거쳐 목조주택자재 유통지점망 확산을 통해 업계의 강자로 떠오르기까지 그가 살아왔던 역정과 미래를 인터뷰했다.목조건축자재 입문 동기는?대학원을 졸업하고 브리테니커 백과사전 외판원 등 여러 일을 하다 안되겠다 싶어 부동산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해 부동산 사업을 시작했다. 창업 당시에 부동산 경기가 좋아 호황을 누렸는데 YS정부가 들어서면서 부동산 시장 전망이 흐려졌고 거래량도 눈에 띄게 줄었다
작은 나사에서부터 오토캠핑 용품에 이르기까지… ‘공구가 한자리에 모여 있는 곳'’하면 떠오르는 곳이 아마 툴스토리 일 것이다. 종합공구 백화점이라는 타이틀로 지난 16여년간 한 자리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툴스토리의 이환일 대표는 “지나온 16년보다 앞으로 준비해야 할 16년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작업현장에서는 뚜렷하게 부각되지 않지만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데 제일 큰 역할을 하는 공구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중요하다. 종합공구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는 툴스토리 이환일 대표를 만나 툴스토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어본다.공구 매니아를 위한 종합 백화점좋은 공구가 있어야만 완벽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툴스토리 이환일 대표. 그는 언제나 페어플레이 정신을 강조하
세민조경은 조경시설물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기와의 선부터 여백의 미, 전통적 기능, 철학까지 온전히 스토리텔링으로 담아냈다. 더욱 돋보이는 것은 파고라로 상징되는 메인 조경시설물 외에 의자, 재활용처리장, 자전거보관대, 문주, 열주, 휀스에 이르기까지 세민조경이 생산한 시설물에는 테마를 모두 가지고 있다. 세민조경 김세현 대표를 만나 세민의 디자인과 조경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본다.세민조경 김세현 대표는 약 20년간 조경 시공현장을 누비며 파고라와 정자, 체육시설 등을 제작해 시공하고 있다. 무엇이든지 직접 만져보고 마무리를 해야 마음이 편하다는 그는 언제나 자신이 디자인하고 고안한 아이디어가 제품으로 꼭 나와야만 마음이 편하다고 했다. 특히 세민조경은 디자인팀·생산팀·현장관리팀을 모두 사내에서
패션에도 유행이 있듯, 마루시장에도 유행이 있다. 지금은 바야흐로 강마루 전성시대. 그 한가운데에서 스타코리아(대표 한창수)가 국내 100%의 기술력으로 제품에 승부를 걸었다. 합판의 생산부터 합판과 필름의 접착, 홈가공, 포장까지 국내에서 일사천리로 스타코리아에서 ‘STAR(스타)강마루’를 생산해내고 있다. 스타코리아의 사훈은 없지만 ‘첫째는 품질이오, 둘째는 공급 능력, 셋째는 단가로 시장에 건강한 강마루를 공급하겠다’것이 강마루업계 신흥주자인 스타코리아의 마음가짐이다. 강마루 업계 최초로 6㎜ 제품을 출시하면서도 품질 10년을 보장하는 스타코리아의 한창수 대표를 만나 귀를 기울여봤다.강마루업계의 신흥주자인천 서구 석남동 인근. 근래에 못 보던 파란색 물류창고가 대로변을 밝히고 있다. 파란 구
목조주택을 취급하는 많은 시공사 중에서 코에코하우징이 단연 이름이 알려진 이유는 자재 하나를 쓰더라도 주택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작용할 지를 꼼꼼히 따져 시공하기 때문이다. 많은 건축주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코에코하우징 홈페이지에 방문해 이것저것 물어보는 이유는 코에코하우징이 시공에 있어 키포인트를 잘 알고 있어서 일 것이다. 강대경 대표를 만나 코에코하우징의 노하우를 들어본다.목조주택을 취급하는 많은 시공사 중에서 코에코하우징이 단연 이름이 알려진 이유는 자재 하나를 쓰더라도 주택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작용할 지를 꼼꼼히 따져 시공하기 때문이다. 코에코하우징 홈페이지에는 건축주들의 목조주택 시공문의가 쇄도하고 있고, 건축자재를 다양하게 소개함으로써 고객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 떠오르고 있는 목
창업한지 이제 10년이 지난 현성종합목재. 합판부터 주택용 내외장재까지 전천후 자재를 취급하고 있는 현성종합목재는 “지나온 10년을 통해서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할 것”이라고 다짐하고 있다. 그동안의 10년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10년이었다면 지금부터 펼쳐질 10년은 도약하기 위한 성장의 시간이 되고 싶다는 성기연 대표를 만나 현성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어본다.현성종합목재(대표 성기연)가 자재 유통을 하는 많은 기업들 중에서 단연 이름이 알려진 이유는 품질 좋은 자재들을 꾸준하게 시장에 선보이고 있어서다. 연일 현성을 바쁘게 오가는 트럭에는 루바와 합판·데크 등 자재를 싣는 차들로 분주하고 약 20명 내외의 직원들은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항상 웃으며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떠오르고
목재업계에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는 31년. 이 31년 동안 삼익산업(대표 김중근)은 한결같이 목조주택자재 시장을 굳건하게 걸어오며 이제는 목조주택자재의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매년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려나가며 지난해에는 30주년을 맞아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광주시 장지동 사옥 외에도 덕평에 물류창고를 마련하며 적극적으로 목조주택자재 시장 공략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목조주택의 기본자재인 구조재부터 창호, 데크재, 내외장재 및 기타 건축자재 등을 폭넓게 취급하는 삼익산업을 방문해 대표 제품을 소개하고자 한다.친환경 목조주택 시장을 이끌다삼익산업은 목조주택자재를 생산만 하는 회사가 아니다. 목조주택을 짓기 위해 필요한 온갖 자재를 전
집성판 하면 떠오르는 기업이 어디일까. ‘대민’은 다소 생소하게 들릴 수 있는 기업이지만 올해 창업 15년을 맞이할 정도로 집성판을 전문으로 수입 유통하고 있는 뚝심있는 기업이다. 목재 산업을 휘청이게 한 IMF 한파가 지나간 후 자신이 직접 디자인하고 만드는 생활가구 시장이 점차 커지면서 집성판의 인기도 덩달아 날개를 달았다. ‘벌겋게 달구어진 쇳덩어리가 수백 번의 달굼질을 거쳐야만 강철이 만들어지듯’ 자기의 자리에서 조용하고 꾸준하게 자리를 지켜온 대민. 황동록 대표를 만나 대민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어본다.집성판은 재미있는 시장으로 성장중집성판을 전문으로 수입 유통하고 있는 대민. ‘대민’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생소하게 들릴 지 모르지만 오랫동안 엘더·자작·아카시아·비치 등 집성판을 전문으로
아직까지 국내에 유통되는 목재는 수입이 과반수를 넘는다. 하지만 매년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며 최근 국내의 유통되는 목재 중 국산재는 약 15%에 달하고, 전국 팔도에서 목재가 벌채 및 가공을 통해 전국 곳곳에서 활발히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그중 국내 최대 규모로 손꼽히는 국산재 생산 및 유통의 메카라 일컬어지는 이곳, 벌채부터 출고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진다는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를 둘러봤다.벌채부터 출고까지, 원스톱 시스템경기도 여주에 위치하고 있는 목재유통센터. 이곳은 목재의 벌채부터 유통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춰 목제품을 생산하고 가공해 직접 소비자들에게 판매까지 하고 있다. 목재유통센터는 원목을 벌채현장에서 벌채 후 센터로 가지고 온 뒤 3개월에서 1년 이상 자연건조를 거쳐 목재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