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협회 활성화와 정책적 연대 이루길 목재산업의규모에비해협회의수나조직 과 활동이 극히 미미했던 지난날들에 비해 지금은만족할수준은아니지만여러협회가 결성됐다. 산림청 산하 사단 법인만 해도 9 개가 됐다. 목재문화포럼, 한국합판보드협 회, 한국목조건축협회, 한국목재보존협회, 한국목재재활용협회, 한국목재칩연합회, 대 한목재협회, 한국목재공학회, 한국 DIY 가 구공방협회가 등록돼 활동하고 있다. 조합 으로는가장오래된조직인중소기업청산하 목재공업협동조합과 파렛트컨테이너협회 가있다. 건교부산하로한국목조건축기술협 회가있다. 이밖에도목재이용협회, 천연마 루제조자협의회 등등 법인화 안 된 조직도 결성돼있다.목재산업이 경쟁력을 갖추려면 협단체의 성장이 필수적 요소다. 목재관련 협단체의 기능과 조직 그리고 활동은 그
좌절과눈물로보낸 한 해 2 0 0 8년도 마지막 호를 발행하는 시점에 서, 본지도 물론이거니와 모든 목재업계가 좌절했고 눈물을 씹어 삼켜야 했던 한 해가 가고있다.상반기만해도수면위에는아무런변화가 없어보였으나수면밑에서는인간이만들어 낸 욕심의 암 덩어리가 그 정체를 드러내는 순간세계경제는공황과도같은상태로빠져 들었고 환율폭등과 지속적 내수경기침체로 지옥과도같은좌절과고통을안겨준하반기 상황은 I M F와비교가안되는암울그자체 였다. 살아 숨쉬기, 좀 더 버티기, 쥐어짜고 쥐어짜서최소한으로연명하기등목재업계 의어려움은극한에달했다. 불확실성이란 이런 것을 뜻하는 가 싶을 정도로 대한민국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 는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건설업종과 관련 성이깊은제재, 마루, 몰딩, 판상재등산업 이깊은 수렁속으로
녹색산업에서새로운대안을 찾자 상상을 초월하는세계경제위기속에서말 만 난무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은 나오지 않 고있는가운데남북경협사업과관광사업중 단이라는 어두운 뉴스는 국민을 가슴을 더 무겁게 짓누르고 있다. 일순간 시계바늘이 거꾸로 돌아간다. 경기하락의 깊은 늪은 여 러방면에서발목을잡고놓아주지않는다.유가는 떨어졌지만환율의인상으로인해 원자재를수입하는산업들은더욱치명적인 상황을 맞고 있다. 내수부진의 골이 깊어지 면서가격을올려야함에도불구하고수요가 떨어져인상가격으로판매가불가능한상태 다. 목재업체 여기저기서 안고 있는 딜레마 이자가장풀기힘든숙제가됐다.목재산업은 원자재 해외의존도가 커서 고 환율에견디기어려울뿐만아니라내수부진 으로벼랑끝상황으로치닫고있기때문에쉽 사리 대안을 찾기 어렵다. 덩치가 클수록 위 험도커지는작금
“정말 할 맛 안 나네요. 어떻게든 차별화 해서 경쟁력 갖추려고 밤낮 없이 제품 개발 에 몰두 했어요. 이제 시장에 내 놔서 이제 좀 팔만하니까 짝퉁 저등급 카피 제품이 나 와 시장이 놀아나네요”어느 중소기업 사장 의 말이다. 종이래핑제품을 시장에 내놓았 는데타업체가가격을낮추려고평량이 낮은 종이를 사용해품질도깎아먹고가격도 흔들 어 이제까지 한 노력이 허사가 될까 노심초 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질감도 광택도 모두 실망스러운 카피제품은 정작 제대로된 제품 의 평을 한 순간에 완전히 깎아 먹는다. 소비 자는종이래핑이라는용어만 따질 뿐이니하 소연도 힘들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지 못 한 중소기업의대부분의 제품들이 안고 있는 심각한 문제이다.우리는 온돌마루 시장에서 저등급 카피 제 품의 피해사례를 여실히 경험했다.
‘대한목재협회’목재인의 등대 되야 대한목재협회가산림청산하사단법인으로 인가되어법원에등록을마쳤다. 이제대한목 재협회는정부로부터합법적단체지위를부 여받았고 정부정책의 대내외 협상 파트너로 서나설수있게됐다. 위상이높아졌다.우선, 대한목재협회의 사단법인 등록을 축 하한다. 목재인의대표대변단체로서그이름 에걸맞게정책을수립하고협상력을높여목 재인의권익을위해최선의노력을경주해주 길당부드린다.대한목재협회는 산업의 규모에 비해 그 태 동이 너무 늦은 감이 없지 않으나 그래도 다 행스럽게 사단법인화 작업을 순조롭게 맞추 어 정부의 협상 파트너가 된 것을 우리 모두 가축하해주어야한다.사단법인화는공공의협회로서임무수행에 있어회계나정책수행등모든협회활동부문 을 기록과 감사를 통해 감시 받고 책임지는 것을의미하며사사로운 감정과이익을배제
악플 보다 더 나쁜 기업윤리 한국의 인터넷 보급은 세계에서도 유래를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앞서가고 있고 국민의 8 0 %가사이버세상에접속하고있다. 놀라운 속도로 발전한 초고속통신망을 이용한 한국 의인터넷세상은뛰어난경쟁력을가지고있 다. 그러나여기에도어두운그림자가자리한 다. 얼마 전 대중스타 최진실씨가 어느 네티 즌의악플이도화선이되어삶의의지를상실 한채자살을 선택했다. 이사건은 국민을경 악케했다. 대중스타를악의적으로공격해그 들에게돌이킬수없는상처를입히고자신은 아무렇지 않아야하는 사회를무엇이라 설명 해야하나고민하지않을수없다.생존을위한극한상황을헤쳐나오면서경 제성장을위해모든희생을아끼지않았던우 리국민들은분명하나를위해하나를버려야 했다. 살기위해 세계의 어떤 국민보다 더 열 심히살았고세계의어떤국민보다더열심히 공부시켰
힘들어도 상도의는 지켜야 개인간에도가족간에도국가간에도지켜 야할룰이분명있다. 기업간에도지켜야할 상도의가 분명 있다. 상도의가 지켜져야 업 계의 발전이 있고 신뢰도 구축된다. 상도의 를모두가알면서도쉽게외면해버리는현실 에대해우리는심각한고민을해야할때가 왔다.동일 품목을 다른 제조사에서 수입하거나 제조해서 파는 행위는 분명 정당한 상행위 다. 그렇게해서더싸게파는것은당연한노 력이고필요한경쟁이다.그러나 국내에 외국의 에이전트쉽을 맺고 있는회사가있는데도그회사에찾아가상대 를헐뜯고에이전트쉽을달라고하거나더높 은값을제시해에이전트를가로채려는비신 사적상행위에대해자주듣는다. 경우에따 라서이것을정당한경영적노력으로이해하 려고한다. 그러면서뺏고빼기는엄청난전 쟁과 파장이 발생된다. 하지만 어떤 상태이 든 이 에이전트쉽은 존
위기의 국가·위기의 목재산업 외국자본의 만기채권회수로 인한 제2의 I M F사태가 재현될 것이라는 과장된 루머 가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한 가운데 연일 환율이 요동치면서 국가의 환율관리한계 를 드러냈다. 원자재 수입시장은 환차손에 의한 탄식이 연일 쏟아졌고 관련 회사들은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목재업계도 외환 직 격탄을 맞았다. 특히 중소업체들은 과거와 달리원자재직수입열풍이부는바람에과 거에겪지않았던환차손을대처하느라 비 상이다. 업계 종사자들은 지금이 분명 제2 의IMF 때와다르지만체감경기는그때보 다 더 하다고 한다. 시중에 자금이 회전되 지 않고 있다. 중견 건설사의 잇따른 부도 는 제재소와 목재유통업계에도 자금 부담 을안겨주고있고어느때보다매출이떨어 진상황에서우리업계들이겪는고통은이 만저만이아니다. 최악
목재산업기본법 기본 틀 완성 눈앞에 목재인의 가장 중요한 사안인‘목재산업 기본법’골격이 완성돼 가고 있다. 한국목 재공학회 소속‘목재산업기본법 제정위원 회’에따르면그동안몇차례의전문위원의 회동을 통해서 목재산업기본법의 골격이 갖추어져가고있다는소식이다.현재까지 진행된 이 기본법은 제1장 총 칙, 제2장 목재산업정책의 기본방향, 제3 장 목재산업정책의 수립·시행, 제4장 목 재산업 정책 심의회, 제5장 목재문화의 진 흥으로되어있다. 5장 4 7조로준비된기본 법은본격적인법안검토와수정을거쳐목 재인들에게 공개돼 공청회를 통해 의견수 렴을충분히거친후국회입법을거칠예정 에있다. ‘목재산업기본법’은올 1 0월경까지법안 수정작업을 거칠 것으로 예상되며 산림청 에서 공청회를 개최해 의견수렴에 나설 예 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