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법에 따라 정부는 1975년 전문건설업 면허제도를 도입하여 1976년 11월 전문건설업 면허제를 실시하고 1999년에 등록제로 전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전문건설업이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전문건설업 등록을 한 사업자가 건설공사의 각 공종별 전문공사를 직접도급 또는 하도급 받아 해당 전문분야의 시공기술을 가지고 공사를 수행하는 업을 말한다.전문건설업은 일반건설업에서 수립한 종합적인 관리계획을 토대로 시공을 담당하는 핵심적인 생산주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는 건설공사를 전문분야별로 시공함으로써 위험부담을 분산하고 공사비를 절감하는데 큰 기여를 한다. 또한 전문분야의 계속적인 반복시공으로 시공기술의 축적과 기능을 향상시키고 전문적 시공을 통한 장비나 가설재의 효용성을 증대하는데 의의가 있다.
지난 반세기간 우리나라는 전쟁의 상처와 폐허로 변한 도시, 붉은 빛 민둥산 등 원래대로 돌려놓을 것들이 한두 가지 아니었다.대부분 사람들은 ‘한강의 기적’을 기억하지만, 전 국토의 산림을 푸르게 만든 일은 도시와 농촌, 군경은 물론 온 국민의 힘이 합쳐진 그야말로 쾌거였다.수십여 년 간 우리의 산림은 방대한 수자원의 함양과 청정공기의 공급, 대기 이산화탄소의 축적, 국민휴양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해 왔다. 그 기대효과를 비용으로 산출한 기록에는 연간 34조원(95년 현재, 국민총생산의 10%)이 넘는다는 결과를 얻어내기도 했다.그리고 이렇게 유익한 산림이 무르익어 이제 목재자원을 내어 주려한다. 전문학적으로 공기청정 및 탄소축적의 기능이 다해 베어내어야 할 시기가 온 것이다. 그 자리에 새로 어린나무를 심
자동차의 제동력은 자동차의 타이어와 지면과의 마찰에 의한 결속에 의해 생긴다. 즉, 브레이크를 밟아 타이어에 잠김 현상이 일어나면 타이어의 회전이 멈추고, 지면에 미끄러지면서 자동차의 제동이 걸리게 된다. 이 제동력은 자동차의 속력과 차체 중량에 비례하게 돼 있다.자동차의 속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혹은 차체 중량이 크면 클수록 그 만큼 제동력은 커야 하고 안전거리는 길어야 한다. 또한 어떤 경우에도 자동차는 미끄러지면서 제동이 걸리게 된다. 만일 이 미끄럼 현상이 없다면, 자동차는 전복하고 말 것이다. 어느 기업치고, 성장을 마다할 기업은 없다. 성장은 곧 기업이 존재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이다. 요즘의 기업은 마치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트 위에 서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걸음을 조금만 멈춰도 우리는 아래로 내려
바야흐로 지구촌은 환경과 지속가능한 개발(ESSD) 개념이 중시되면서 폐목재의 재활용의 중요성이 매우 증대되고 있는 이때 정부는 2001년부터 폐가구등 가연성 폐기물 직매립 금지(폐기물관리법시행규칙 제2호)를 시키고 건축폐목재가 지정부산물로 지정됨에 따라 중점관리대상건설업자는 2002년부터 발생량의 50%를 의무적으로 재활용하도록 했다. 비교적 이용이 편리한 건설계폐목재의 경우, 2002년부터 50%이상의 재활용율을 목표로 했고 정부는 이를 달성하고 있다. 그러나 매립이 금지된 생활목질폐기물은 환경부의 통계에 따르더라도 어쩔 수 없이 50%가 불법으로 매립되고 있는 실정이고 47%가 소각되고 있다. 매립장에서는 볼륨을 많이 차지할 뿐만 아니라 금지된 품목이니 눈치를 보고 어거지로 행해지고 있고 소각장에서
○…‘고부가가치 목재가공산업으로 강원도를 되살리자’는 목소리가 강원 골을 울리고 있다던데….지난달 중순께 강원도 사북에 이름도 귀한 국회의원, 산림청 및 건교부 관계자, 교수, 임업인 등 수백여 명이 군집.캐낼 석탄도 없고 관광자원도 한계에 달한 강원도에서 목재자원을 가공,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주제로 공감.한 임업인은 “가난한 독림가들에게도 희소식 왔다”며 “이제야 살맛나는 산주노릇 해 보겠다”며 의기양양.이유야 어쨌든 ‘명분 아닌 실효 남기자’며 이구동성.
○…“하다하다 별 짓을 다 한다”….공기청정협회의 HB마크 인증에 대한 목재인들의 분노가 한계에 이르고 있어. 최근 목재계는 천연상태의 건식무늬목이 ‘양호’ 등급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 이상 참고 있을 수만은 없다는 분위기.한 목재인은 “화학제품도 줄줄이 최우수 등급이 나오는데 천연 목재가 ‘우수’도 못되고 ‘양호’라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더 이상 이렇게 당하고만 있어서는 안 된다”고 분통.그는 또 “이러한 결과는 누가 봐도 사기”라며 “현직 교수라는 사람이 수백만원이나 받아 챙기며 엉터리 인증이나 남발하는 청정협회장을 사기죄로 고발하는 방법을 찾아보자”고 일성.
“쉽게 들어오니 쉽게 나가지….”한 목재유통업체 사장이 한숨쉬며 하는 말이다. 목재유통시장이 한탕주의 내지 돈놓고 돈먹기하는 노름판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 푸념을 늘어놓은 뒤 뱉은 한마디엔 목재업계가 당면한 고민거리가 그대로 스며있다. 동종업체의 한 간부 역시 비슷한 하소연을 한다. “사무실 한 칸 없이 그야말로 명함 한 장만 파서 들이밀고 다니는 사람들 때문에 목재바닥이 이 지경이 됐다”며 “최소한 목재업에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쉽게 못 빼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목재사업에 진출 할 때 신고제가 아닌 허가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라던가, 일정 규모의 자본을 갖춰야 한다든가, 업주의 기존 행적(?)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는 등의 다소 황당한 주장까지…. 뭔가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끓는다.
목재의 사용량을 분석해 선진국의 척도를 분류한다면 공학목재의 사용량으로 문명화의 척도를 나타낼 수 있다. 목재제품의 사용과 이용이 건강과 환경을 생각한다면 공학목재의 사용은 삶의 질을 나타낼 수 있다.현재 국내 목조주택에서 연립주택, 교회, 전시관, 상업 건축물등과 같이 넓은 공간 다양한 건축물이 늘어나면서 공학목재의 사용도 늘어나고 있다. 아직까지는 미미하지만 공학목재의 중요성이 인식 되어지고 있다는 것 이다.공학목재는 목재를 구조형태와 가공공정을 통해 새로운 목재와 구조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등급목재, 목편, 단편, 목섬유(WOOD FIBER)등의 구조적인 요소들을 엄격한 제조공정을 통해 각 부분 소재 각각이 갖고 있는 성능들의 장점들이 상승효과를 가져와 고성능을 갖는 새로운 제품이 된다. 이
한국목재산업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우리는 미래를 예측할 능력이 있는가. 하는 물음에 답을 하기 쉽지 않다. 근래에 예측하기 어려운 국제정세로 인해 불확실성이 더 커진 듯 싶다. 한국목재산업의 숲과 나무에 대한 명확한 주관이 없다면 우리의 미래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미래의 대응에는 거시적 측면과 미시적 측면 둘 다 중요하다. 우리는 지금까지 미시적 대응책인 가격과 품질에만 지나친 경쟁을 해 왔고 항상 공급과잉상태를 극복하지 못해 희비가 엇갈려 왔다. 그러나 이도 모두가 밥그릇 서로 뺏어먹기와 같은 누구도 배부를 수 없는 경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있는 상태를 부인할 수 없다.거시적 대응을 간과한 점은 우리목재산업의 경쟁력 저하를 가져온 가장 심각한 요인이라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 한마디로 결집력
목조주택은 주요 부분이 친환경 자재인 목재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석유화학제품 계열 자재가 내장재의 주종을 이루는 아파트와 달리 새집증후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목조주택에서 사는 것은 안심해도 되는 것일까. 목조주택 자재인 목재에 생육 하는 곰팡이가 거주자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수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목조주택에 들어서면 퀴퀴한 곰팡이 냄새가 나는데, 이런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실내에 존재하는 곰팡이에 의해 심각한 건강 위협을 받고 있다. 곰팡이 중에서 표면오염균(mold fungi)이 문제가 되는데, Acremonium속, Alternaria속, Aspergillus속, Chaetomium속, Cladospor
○… 오는 가을 개관을 앞둔 강릉 산림생태교육관이 생뚱맞은 새집증후군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데….산림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체계적인 산불 예방 교육을 위해 지어진 산림생태교육관에 정작 천연목재는 눈씻고 찾아봐도 보기힘들다고.온통 콘크리트와 페인트, 각종 화학소재로 뒤덮힌 산림생태교육관은 이 시설을 둘러보던 목재업계 참관인들이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을 정도로 새집증후군이 심했던 것.한 참관인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산림의 소중함을 홍보하는 이 같은 건축물에 국산낙엽송으로 만든 친환경 건자재 등 다양한 목재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며 황당함을 피력.또 다른 참관인은 “이 건물자체만 놓고 본다면 산림생태교육관이 아니라 ‘새집증후군 체험관’이 훨씬 더 잘 어울린다”고 일침.
○…“때 되면 닭 털갈이 하듯 한다”….최근 군산의 한 목재업체 사장이 인천지역 목재업체들의 부도율이 너무 높다며 쓴소리. 그에 따르면 대한민국 목재산업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인천지역에서 이처럼 부도율이 높은 가장 큰 이유는 ‘도덕적 책임감’이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그 반증으로 혈연이나 학연 지연으로 얽힌 군산지역은 부도율이 극히 낮은 수준인데, 이 모두가 서로에게 느끼는 ‘도덕적 책임감’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때문에 인천지역의 목재업체 관계자들도 지금처럼 ‘모래알’ 행태를 버리고 끈끈한 동지애적 연대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
맹자는 나이 오십에 주(周)나라를 떠나 제(齊)나라로 갔다. 전쟁을 통해 중국통일을 꿈꾸던 선왕(宣王)에게 왕도정치를 주장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부국강병을 통해 중국통일을 꿈꾸던 선왕은 맹자를 재주 많은 사람으로 받아들였음에도 그의 정관에 대해서는 쉽게 의견일치를 볼 수 없었다.인의(仁義)의 왕도정치를 주장하던 맹자는 군주가 백성과 즐거움을 함께 한다면 백성도 또한 그 군주가 즐거운 것을 즐긴다고 임금을 설득했다. 전쟁을 통해 백성과 신하를 위태롭게 하고 이웃나라 제후들과 원수를 맺으려 하며 일방적인 무력으로 대국으로부터 중국통일을 얻어 내려는 임금의 무지를 연목구어(緣木求魚)에 빗대어 말했다. 즉 임금의 목적과 수단이 맞지 않았다는 뜻이다. 재난밖에는 얻을 것이 없다는 그의 말에 임금이 솔깃하자
머지 않아서 원유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게 되리라는 불길한 뉴스를 접하면서, 매일 타고 다녀야 할 자동차의 연료비도 걱정이지만, 앞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기는 어려울 것 같은 불안감을 갖게 된다. 1970년대 중반에 전 세계를 경악케 했던 ‘오일 쇼크’는 당시에 모든 나라들로 하여금 에너지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했을 뿐만 아니라 더 이상 에너지를 저렴한 값에 사용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에너지 절약방안을 연구하는 계기가 되었다. 오일 쇼크를 겪으면서 캐나다는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연구를 하여 두 가지의 해결책을 얻게 되는데, 첫째는 단열재를 더 두껍게 사용해서 주택 외피의 단열치를 높이는 것과 둘째는 주택 외피의 기밀도를 높여서 공기의 유출이나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었다. 그 해결책
“원유값이 배럴당 100달러에 이를 것이다”라고 했다면 예전에는 황당한 것으로 간주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럴 수도 있다고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세계경제가 바야흐로 고비용 경제로 들어서고 경제운용이 점점 어려워진다는 얘기다. 원유값 상승은 국가경쟁력에 큰 타격을 줄 것임은 자명한 것이고 목재업계 입장에서 보면 두 가지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석유자원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가격상승으로 목재사용이 상대적으로 많아질 것이다. 또 목재수입국들은 운송비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가격으로 목재를 구입하게 될 것이다.이제 목재자원확보는 그 나라의 경쟁력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매우 비약적인 가정이지만 우리는 아직도 대부분의 목재를 수입하기 때문에 수입목재의 가격상승은 근본적으로 국내 생산기반을
현재 유통되고 있는 국산 원목의 특징은 대부분이 직경 30cm 이하의 중소경재이고, 소나무, 낙엽송, 리기다소나무, 잣나무 등과 같은 침엽수재가 약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요약된다. 이것들은 낮은 제재수율과 함께 미관성 또한 좋지 않아 절대 다수가 부가가치가 낮은 펄프용재나 톱밥 용재 정도로 밖에 이용되지 못하고 있다. 즉, 우리나라의 임업이 산업화되기 위해서는 제재수율을 향상시켜 낼 수 있는 중소경재의 용도를 찾아내야 하고, 게다가 미관성까지 증진시킬 수 있는 가공기술이 가미되어진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수심기둥재나 원주재로 활용하는 경우가 전자에 해당되는 사례일 것이고, 선질(旋質; Tree Disk 또는 Log Cross Section)의 형태로 가공하는 것은 전자와 후자를 모두
○ …산림피해목의 거처를 두고 말이 많다는데 ….지난 봄 강원지역 산불피해목의 용도에 대해 산림청이 이렇다할 제안 없이 ‘기다리라’고 하자. 때마침 원목 비수기에 가격도 오르니, 목상들이 산주를 상대로 산불피해목 구매 경쟁을 벌이고 있다 것.한 임업인은 “장마가 시작될 쯤 피해목 수피조직사이에 자리 잡은 해충과 습기가 입목을 썩게 만들어 빨리 베어 내야 돈된다”며 상술.산림청은 행여 산림훼손에 악영향 줄까 환경단체와 함께 노심초사. 애써 키운 산림자원 이러저러지도 못하니 그림의 떡일 수밖에.
○… 강원도 산골 샘물보다 서울시내 수돗물이 건강에 좋다는데….최근 발표된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자재 인증 결과를 보면 최우수 등급에 이름을 올린 순수 목재제품이 하나도 없어.이는 이 인증 시행 전에 제기됐던 ‘깊은 산속 사찰에 계측기를 들고 가 친환경자재 인증 규정대로 측정하면 합격하는 건물이 하나도 없을 것’이란 우려가 현실화 된 것.아무튼 콘크리트와 비닐래핑이 범벅이 된 도심이 가장 친환경적이라니 웰빙 찾아 산으로 들로 나다니는 ‘헛수고’ 하지 않아도 된다니 천만다행.그러나 저러나 이 사람들 ‘이 좋은 환경’에 공기청정기는 왜 자꾸 쓰라고 하는 것인지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 일. 혹시 집공기와 바깥공기가 달라 공기청정기를 틀어야 하는 지리산 자락 주택도 목조주택?
정부와 업계의 노력으로 국산 낙엽송 합판재를 사용하는 회사들이 하나씩 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그동안 수입재에 의존하던 합판생산에 국산재가 적으나마 쓰여지기 시작했다는 것은 단순히 국산재 활용 측면뿐 아니라 그 이상의 이득도 얻어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향후 국산재 자급률을 더욱 높일 경우 원목 자원을 무기로 삼아 가격인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국가들과의 협상력 강화에도 한 몫할 것이라는 것도 그 가운데 하나다.이처럼 국산재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인테리어재, 마루판, 산업용 합판 등의 다양한 제품들이 해당 업체에서 연구되고 또 생산되고 있지만 정작 수요처 개발은 아직 미비한 실정이다.정부와 산하기관이 나서서 이들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주는 것도 관련 정책의 성공적 집행에 큰 도
오래전 고향의 산골마을 초등학교에서 강연을 할 기회가 있었다. 내가 다닐 때만해도 제법 규모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분교까지 통폐합하고서도 전 학년이 고작 80여명밖에 안되는 벽촌의 조그만 학교가 됐지만 학생들은 농촌의 들풀만큼이나 소박하고 생기가 있어 보였으며 진지하게 바라보던 그들의 눈동자를 잊을 수 없다. 극히 평범한 이야기였지만 몇 가지 질문을 던졌다. “여러분 힘 센 사람이 길거리에서 약한 사람을 때리면 어떻게 되지요?”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감방에 갑니다.” “그래요, 만일 그가 올림픽의 사각 링에서 힘을 발휘했다면 아마도 올림픽메달리스트가 되어 스포츠영웅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머리가 매우 좋은 사람이 그 지혜를 이용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었다면 어떠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