⑩ 말라스(Malas)Flacourtiaceae(이나무과)학 명: Homalium foetidum분 포: 파푸아뉴기니의 뉴브리테인섬에 가장 많이 분포한다. 인도네시아의 이리안자야(現 파푸아주) 및 스라웨시에도 분포한다.땅에 닿는 곳에 사용해도 좋은 목재파푸아뉴기니에서는 말라스(Malas), 인도네시아 이리안자야에서는 호말리움(Homalium), 인도네시아 스라웨시에서는 모말라(Momola)라고 불려지는 나무다.심재의 색깔은 두 가지의 종류가 있는데, 오렌지색이 나는 것과 자주 빛이 나는 갈색인 것이 있다. 무겁고 단단한 편에 속하는 목재로 실리카는 함유하고 있지 않지만 재내에 다른 결정체가 있어 제재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단단한 재질에 비해 톱질도 잘되고 대패질도 잘 된다
○ 뉴송 원목■6월가격 - 5월과 동일뉴질랜드산 원목(라디에타파인)의 산지가격이 두달째 인상되지 않고 있다. 중국이 자국 내 재고과다로 인해 적정량만 수입하기 때문이다. 뉴송 원목 6월 수출가격은 5월과 동일한 가격인 146$/㎥(CNF인천, A-grade 기준)에 수출되고 있다. 다만 이제까지 인상을 미뤄오던 레이오니아社가 이번에 2$ 인상해서 TPT社와 동일한 가격인 146$에 수출하고 있다. 이달에는 중국도 5월과 동일한 가격인 148$/㎥(CNF 중국, A-grade기준)에 오퍼를 받고 있다. 아직도 중국의 뉴질랜드산 원목 재고는 적정선을 넘고 있어 7월에도 가격이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국내가격 - 재당 600원6월 현재 뉴송 원목 국내가격은 재당 600원(A-gr
효성물산 Ⅳ인수팀, 해외지점 순방1978년 7월20일 경으로 생각된다. 효성물산 인수팀 중 박원규 영업상무와 백영배 무역본부장 두 명이 드디어 필자가 주재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타와우에 도착했다.서울을 떠나 홍콩지점에서 3일, 말레이시아 산다칸 지점에서 3일을 보내고 한국을 출발한지 일주일 만에 필자가 주재하고 있는 타와우에 도착한 것이다.필자는 인수팀과 함께 당시 원목수출회사로는 가장 큰 회사로서 대성목재가 한달에 약 6채의 선박물량을 공급받는 합생(Hapseng)이라는 회사를 방문했다. 당시 합생(타와우 소재)의 전무인 C.K.Lau(씨케이 라오, 합생 대표이사의 조카)를 만났었다. 서로 악수를 나누고, 그동안 원목을 공급해줘서 고맙다는 말 등 쌍방의 회사 사정을 얘기한 뒤, 점심시간이
⑨ 부켈라(Burckella)Sapotceae(산람과)학명: Burckella obovata분포: 파푸아뉴기니, 솔로몬에 주로 분포한다.니아토 대용으로 사용되는 목재파푸아뉴기니, 솔로몬에서 부켈라(Burckella)라고 불리며 우리나라에서는 ‘부켈라’로 불리는 나무다.심재와 변재의 구분이 어렵지만 변재는 심재보다 옅은색을 나타내며, 심재는 담적갈색이며 때때로 농적갈색을 띄는 것도 있다.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의 니아토(Nyatho)와 재질 및 색상이 유사해 니아토 대용재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 목재는 약간 무겁고 단단한 편이며 니아토처럼 조직이 치밀하고 약간의 광택성도 있다. 옹이와 같은 자연적 결점이 없다. 무미·무취이고 가볍고 연한 것부터 무겁고 단단한 것까지 다양하다.솔로몬산
효성물산 Ⅲ효성물산이 대성목재를 인수한 배경효성물산이 대성목재를 인수한 이유는 목재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진 오너 조홍제 회장의 뜻도 있었지만, 재계 서열순위를 높이겠다는 의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1978년은 국내에 종합상사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해였다. 현대를 위시해서 삼성, 대우, 선경, LG 등이 종합상사를 설립했고 종합상사에는 대부분 목재사업부가 있었다. 1978년 당시 효성물산은 현대, 삼성, 대우에 이어 재계서열 4위로 랭크돼 있었는데 재계 3위가 되려는 조홍제 회장의 뜻이 담겨 있었다. 재계순위는 주로 매출액 순위로 매겨졌는데 1977년 당시 수출실적이 5000만 달러에 달하는 합판회사를 인수함으로써 재계서열 순위를 바꾸고자 했던 것이다. 1978년 당시는 국내에도 건설경기가
⑧ 멀바우(Merbau) Leguminosae(콩과)학명: Intsia palembanica 분포: 이우시과 산림에서는 발견하기 힘든 수종이며, 이리안자야의 자야뿌라(Jayapura) 지역과 파푸아뉴기니의 바니모(Vanimo) 일대 및 뉴브리테인 섬의 킴베(Kimbe) 지역에 주로 분포한다.단단하고 내구력이 강한 목재이리안자야에서는 멀바우(Merbau), 파푸아뉴기니에서는 크윌라(Kwila)라고 불리며, 태국에서는 막카르(Makhar)라고 불리는 나무다. 변재는 회황색이며 심재는 적색이 도는 암갈색이다.건조된 목재를 대패질하면 광택이 나며 흑색의 줄무늬를 보이기도 하고, 판면에 검은 기름점이 나타나기도 한다. 아주 단단하며 무거운 목재로써 티크보다 강하다. 2차세계대전때 일본에서는 ‘태
○ 북미산 OSB■산지가격 - 조정 국면미국의 주택건설경기가 살아난지 6개월이 됐다. 이제는 어느 정도 경기가 회복됐는지 서서히 조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전언이다. 인천의 한 업체의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399$/MSF(CNF 인천, 11.1㎜기준)에 오퍼가 왔다고 한다. 심지어 어느 회사는 377$에 오퍼를 받기도 했다고 한다. 캐나다산 OSB는 2주전 450$에 오퍼가 왔다가 최근에는 400$에도 오퍼가 오고 있다.■국내가격 - 소폭 인상북미산 OSB의 경우 400$대를 넘어서면서부터는 한국 바이어들이 수입을 하지 않았다. 그동안 한국 바이어들은 주로 유럽산 OSB를 수입했다. 유럽산 OSB는 품질면에서 북미산 OSB보다 뒤처지지만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최근 유럽산 OSB
효성물산 Ⅱ효성제재소1970년대, 인천의 도화동 거리를 가다보면 길 옆에 1000평가량의 작은 제재소에 ‘효성제재소’라는 간판이 걸려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이 효성제재소가 효성물산 소속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그냥 이름이 효성이니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필자도 효성제재소가 효성물산 소속이라는 것을 한참 후에야 알았으니 말이다. 당시 효성제재소 공장장은 효성물산 소속 이기현 씨였다. 효성물산은 1976년부터 말레이시아에서 라왕 원목을 수입했다. 수입한 원목은 당시 원목 수입업체들이 그랬듯이 동화개발호에 저장했고, 저장된 원목은 그곳에서 원목으로 다른 제재소에 판매도 했으며, 효성제재소에서 제재도 했다. 효성제재소에서 제재한 라왕 제재목은 주로 일본으로 수출했고, 나머지는
⑦ 크루인(Kruin) Dipterocarpaceae(이우시과)학명: Dipterocarpas grandiflorus(대표수종)분포: 과거에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말레이시아의 사바, 사라왁에 많이 분포했으나 이제는 거의 벌채를 다해서 없어진 상황이다. 현재는 미얀마의 크루인 임상이 조금 남아있고, 캄보디아와 라오스의 국경지대에도 분포한다.방부 처리 후, 조경시설재로 사용필리핀에서는 아피통(Apitong),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는 크루인(Kruin)이라고 하며 미얀마에서는 깐윈(Kanyin) 또는 거젼(Gurjun)이라고 불리는 나무다. 변재는 담황갈색 또는 회갈색이며 심재는 적갈색, 자홍색 등 다양하다. 심재와 변재의 구분은 명확히 된다. 이 나무는 일반적으로 무거운 나무로
칠레 원목 수입의 선두주자, 효성물산효성물산이라고 하면 섬유산업의 대표주자, 동양나일론, 70~80년대 재계서열 4위 등으로 알고 있는 이들이 많지만, 효성물산은 원목 수입판매에도 앞장서며 제재소들의 원자재인 칠레송 원목수입의 선두주자로도 알려져 있다. 효성물산은 일찍이 1970년대 우리나라 최초로 칠레송을 수입해 국내 제재소들에게 판매를 했다. 인천의 연안부두 입구 사거리 100주년기념탑(지금은 없어졌다)에서 남항쪽으로 1㎞쯤 가면 왼쪽으로 1만 여평의 원목타장이 있었다. 효성물산은 이 원목타장에 칠레로부터 수입한 원목(라디에타파인)을 쌓아놓고 인천 등 여러 제재소들에게 판매를 했다. 당시 인천 타장 소장에는 송병호 씨(후일 (주)대중 이사 역임)가 맡아서 했다.당시 칠레 원목수입 실무 담당
⑥ 니아토(Nyatoh)Sapotaceae(산림과)학명: Palaquium rostrarum분포: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 주로 분포한다.공원 등의 벤치목으로 사용되는 목재니아토(Nyatoh)는 1970~80년대 우리나라의 시장에서 ‘사꾸라’라는 이름으로 거래되던 목재인데 지금은 ‘니아토’라는 이름이 더 많이 사용된다. 니아토(Nyatoh)의 재색은 다양하다. 갈색도 있고, 연한 벽돌색도 있다. 그러나 짙은 분홍색기가 감도는 갈색이 나는 것이 가장 많다. 특히 짙은 색의 줄무늬가 파상형으로 나타나는 지지미 무늬가 있는 것이 있다. 조직은 치밀한 편이며 약간의 광택성도 있다. 옹이처럼 자연적인 결점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목재는 무미·무취이고 가볍고 연한 것에서부터 무겁고 단단한 것까지 있
○ 뉴송 원목■5월 가격 - 4월 가격과 동일모처럼 뉴송 원목(라디아타파인)의 수출가격이 인상되지 않았다.뉴송 원목 5월 수출가격은 4월 수출가격과 동일하게 오퍼되고 있다. 가격협상권을 갖고 있는 중국이 재고 과다로 인해 가격을 인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A-grade기준 146$/㎥(CNF인천, TPT社)에 수출되고 있고 레이오니아社는 144$/㎥(CNF 인천)에 수출하고 있다. 중국에는 148$/㎥(CNF 중국, A-grade기준)에 수출되고 있다. 중국이 가져가는 A-grade도 한국이 가져오는 A-grade와 품질은 똑같은 것인데도 비싼 이유는 중국항구에서의 하역 지연, 방역비, 또는 그 외 작업비가 뉴질랜드 측으로 봐서는 많이 들기 때문이다. 중국의 뉴질랜드산 원목 재고는 적정선을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