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본지는 지난 5월 15일자 주요 생산업의 품목동향에 이어 산림청 ‘2021 겨울 목재산업 동향조사’ 보고서를 토대로 주요 수입유통업의 매출관련 현황의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이 보고서는 산림청에서 시행한 ‘목재이용법 이행기반 구축사업’의 보고서 내용입니다. /윤형운 목재전문기자

그림 1. 2021년 수입·유통산업 목재산업 동향 요약

 

1. 목재 수입·유통업 수입금액 추이 및 주요 수입국

목재제품의 개년 월 누적 기준 수입금액을 비교해 본 결과 목질바닥재(합판 마루)(142.4%), 집성재(96.8%), 파티클 보드(63.6%)의 연평균 증가율이 높게 나타난 반면 숯(△8.3%)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품목별 수입금액별 기준 주요 수입국은 중국(목재 플라스틱 복합재, 배향성 스트랜드보드, 목질바닥재(합판마루 강화마루) 베트남(집성재, 목재펠릿, 목재칩(보드용, 펄프용) 숯) 등으로 나타났다.

 

2. 분기별 목재제품 수입금액 동향

그림 3. 목재제품 수입·유통 매출액 <단위 : 백만원>

품목별 목재제품 수입금액을 전년 동기와 비교해 본 결과 대부분의 품목의 수입금액이 감소하였으나 ‘목재 플라스틱 복합재’, ‘목질바닥재(합판마루)’, ‘목재펠릿’, ‘목재칩(보드용, 펄프용)’, ‘성형숯’, ‘숯’의 금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수입·유통분기별 매출 현황

표 1. 동기별 목재제품 수입금액 추이(12월 누적 기준) <단위 : 천$, %>

▷전체 매출현황

2021년 분기 목재제품 수입 유통 목재 분야 매출액은 970,537백만 원으로 3분기 956,353백만원 대비 1.5% 높게 나타났다. 2022년 1분기(e)는 886,077백 만원으로 매출이 21년 4분기 대비 8.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1) 제재목 매출현황

2021년 4분기 제재목 매출액은 334,668백만 원으로 21년 3분기 316,642백만 원 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 규모별로 살펴보면 ‘20~49인’ 규모의 매출액이 126,978백만 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상대적으로 ‘50인 이상’ 규모의 매출액이 8,377백만 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22년 1분기 예상 매출액으로는 314,633백만 원으로 4분기 대비 6.0%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제재목 매출액 변동 원인으로는 목조 주택의 증가로 매출은 상승하였으나 환율인상으로 원자재, 물류비 원가가 상승하여 현금 유동성이 낮아지는 것으로 판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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